미국식 조기 영어학습 프로그램.. 재밌게 공부

박기석 조선에듀 기자 2016. 8. 2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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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영어교육 '스마티앤츠'

20년 전통의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그잼포유(www.exam4you.com)가 게임을 통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스마티앤츠(Smarty Ants)' 프로그램을 지난 3월 론칭했다. 이그잼포유는 스마티앤츠 출시를 기념해 교육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에듀팡(www.edupang.com)에서 이용권과 교재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티앤츠는 미국의 영어교육기관 'Achieve 3000'가 개발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아이들이 알파벳과 파닉스부터 읽기(리딩)까지 연습할 수 있는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스마티앤츠는 3D 영상 등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고 아이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주인공 개미 캐릭터를 화면 안에서 움직이도록 조작하면서 영어를 익히게 하는 식이다. 이는 교육에 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 형태라 할 수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3D 가상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박승원 이그잼포유 대표는 "언어 공부의 핵심은 재미"라며 "영어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 수준에 맞춤한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10여 년 이상 영어공부를 합니다. 이후 취업을 위해서도 다시 영어공부를 하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진정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한편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은 잠재력이 무한하기 때문에 올바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세 실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국식 조기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스마티앤츠를 통해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영어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유롭게 학습 단계를 이동할 수 있어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레벨테스트 등을 통해 스스로 자기 수준을 진단하고 적정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구조다. 단계별로 재미있는 영어 노래가 흘러나와 재미와 학습동기를 유발한다. 스마티앤츠의 커리큘럼은 미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출신의 학자들이 구성했다. 평균 1~3년 동안 학습할 수 있는 전체 18개 과정이 97개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영어 기본기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언어의 네 개 영역을 골고루 향상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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