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스모키 크리스 노먼, 전설의 심사평에 감격 '김조한 우승'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불후의 명곡' 크리스 노먼이 전설의 가수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며곡, 전설을 노래하다' 스모키 편에는 실제 스모키 멤버 크리스 노먼이 출연했다.
이날 스모키 크리스 노먼은 '레이 백 인 더 암스 오프 섬원(Lay Back in the arms of someone)을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 로 불렀다.
이세준은 스모키 '멕시칸걸(Mexican Girl)'을 통기타 연주와 함께 불렀다. 맑고 애절한 목소리가 노래와 어우러졌다.
에일리는 여성 보컬 수지 콰트로와 스모키가 함께 부른 '스텀블린인(Stumblin'n)'으로 파워풀한 댄스 디스코 무대를 펼쳤다.
크리스 노먼은 "'멕시칸걸'은 작사 파트너 피트 스펜서의 딸 제니를 생각하며 쓴 곡이다. 이세준 편곡이 정말 독특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어 에일리에 대해선 "수지 콰트로를 우연히 만났는데 듀엣을 하자고 했고, 그렇게 탄생한 곡이다. 에일리가 멋지게 소화해냈다. 정말 타고난 가수 같다. 훌륭한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세 번째 가수 샘김은 '아윌 밋 유 앳 미드나잇(I'll Meet You at Midnight)'을 불렀다. 록 성향이 강한 거친 곡을 샘김은 자신 특유의 감미로운 알앤비 보컬과 연주로 해석했다.
크리스 노먼은 샘김의 무대에 "정말 훌륭하다. 소리도 좋다. 마이클 부블레 같았다. 오늘 이렇게 다양하게 편곡된 노래를 들으니 좋다"고 했다.
하지만 에일리가 2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무대는 부활과 백두산 김도균이었다. 한국인이 사랑한 전설적 두 밴드 부활과 백두산의 콜라보레이션을 보는 묘미도 있었다. 김도균은 "오랫동안 함께 했던 것처럼 편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스모키가 우리나라 7~80년대 포크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들은 'What Can I Do(왓 캔 아이 두)'를 불렀다. 희망이 사라진 답답한 심정을 절규하는 듯한 가사 '왓 캔 아이두'를 반복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크리스 노먼은 부활과 백두산의 무대에 "정말 완벽한 로큰롤이었다. 기타 솔로가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김도균은 감격했고 "크리스 형님 감사드린다"고 했다.
부활은 에일리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다섯 번째 무대는 알앤비 황제 김조한이었다. 김조한은 '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Loving Next Door To Alice)'를 불렀다. 김조한은 완벽한 애드리브로 좌중을 압도했다. 크리스 노먼 또한 "정말 쿨하다. 이 노래가 이렇게 쿨하게 들린 건 처음"이라며 "이전에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을 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다. 울적한 발라드로 시작해 가스펠로 끝나는 것이 정말 쿨하고 좋았다. 목소리가 퍼지는 게 정말 훌륭했다"고 했다. 결과는 김조한의 승리였다.
이어 마지막 무대는 박기영이 채웠다. 그가 택한 곡은 스모키의 데뷔 앨범 수록곡인 '이프 유 싱크 유 하우 투 러브 미(If You Think You Konw How To love Me)'였다.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을 생각해 달라 말하는 노래였다. 박기영은 몽환적인 음색과 찢어질 듯한 고음으로 노래를 완성해냈다. 크리스 노먼은 "마지막 고음을 어떻게 냈는지 모르겠다. 완벽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과는 김조한이 424표로 우승했다.
크리스 노먼은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이 훌륭했다. 방송이 되면 내게 꼭 보내달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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