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전거교류 세미나' 자전거뉴스 모동희 대표 "새로운 도약 필요"

이주희 2016. 8. 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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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훈 기자

자전거뉴스 모동희 대표가 자전거 산업에 대한 희망에 대해 이야기 했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중 자전거교류 우호증진 및 자전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희 이사장, 중국 하오시히다 자전거대표이사 조계룡(赵启龙), 자전거뉴스 모동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동희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자전거가 6000만 대가 들어와 있고, 자전거도로는 2만 4000 km가 조성되어 있다. 4대강을 따라서 8만 명의 동호인들이 많이 이용한다”며 “자전거는 짐을 운반하는 수단이 아니라 레저스포츠다. 자전거는 지구온난화로 하나의 정책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 확산에도 많이 기여를 한다고 생각한다. 관광 활성화로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대에 맞게 앱 등을 이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구현되지 않아 아쉽다. 최근에는 공공자전거 확충을 하고 있다. 소유하지 않아도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 자전거교류 및 산업활성 세미나는 재단법인 한국자전거산업 진흥협회 설립취지에 따라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실천과 중소상공인 상생을 통해 자전거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발전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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