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스윙 브라우저', 2천만 다운로드 돌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대표 정상원)는 자사의 인터넷 브라우저 제품인 ‘스윙 브라우저(Swing browser)’가 2,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12월 출시한 ‘스윙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브라우저로서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작년 5월 1,000만 다운로드 달성에 이어 1년 3개월 만에 2,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사용자가 꾸준하게 찾는 브라우저로 자리 잡았다.
스윙 브라우저는 출시 후 꾸준한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크롬 브라우저에 버금가는 웹서핑 속도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파일전송, ▲아이디/패스워드 자동 입력, ▲화면 캡처, ▲크롬 확장 플러그인 지원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해 호평받았다.
지난 3월 출시한 3.X 버전부터는 모바일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PC에서 이어볼 수 있는 ▲이어보기, 모바일 웹페이지를 PC에서 보기 편하도록 보여주는 ▲모바일 뷰어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모바일 웹 환경에도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우수한 성능의 국산 브라우저를 만들겠다고 도전한지 채 3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덧 2,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국내 인터넷 환경을 가장 잘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스윙 브라우저’는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제공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swing-browser.com)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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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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