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클라우드·서비스 고른 성장 지속-현대
이재호 2016. 8. 24. 08:55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4일 다우기술(023590)이 클라우드와 솔루션 서비스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실적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다우기술은 가상화, SaaS솔루션, 인터넷서비스, O2O서비스, IDC 및 네트워크 영사업 성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수도 증가세”라며 “지난해 SK네트웍스서비스 등을 인수하며 메시징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고 지난 4월에는 자회사 델피넷을 흡수합병하며 020부문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은 52% 성장한 300억원으로 전망되며 수익비중이 가장 높은 클라우드 부문은 올해 30% 이상 고성장하며 6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다우페이, 도넛북 등 자체 솔루션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부문도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8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기업가치는 예상순이익 422억원에 PER 25배를 적용한 1조500억원으로 상장유가증권 지분가치를 30% 할인해 목표주가 4만원을 산출했다”고 말했다.
이재호 (haoha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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