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성테크·메디젠휴먼케어·힘펠·오성정보통신, 리딩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다성테크(대표 이명용)와 메디젠휴먼케어(대표 신동직), 힘펠(대표 김정환), 오성정보통신(대표 이만선)이 리딩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유석현 다성테크 상무(오른쪽)가 리딩기업대상을 수상한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다성테크는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쇠 분야 국내 리딩기업이다. 스테인리스 압착식 배관재인 'SP 조인트'와 압착 공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10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가족 친화 기업' 등에 선정된 데다 2014년엔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바 있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오른쪽)가 리딩기업대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메디젠휴먼케어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전체 분석 전문 바이오 업체다. 최근 개인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과 탈모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질병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하면서 바이오 제약 업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봉석 힘펠 이사(오른쪽)가 리딩기업대상을 수상하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힘펠은 토털 환기시스템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욕실 팬뿐 아니라 다기능 복합 환기팬과 스마트 LED(발광다이오드) 조명팬,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등 시장 주도형 혁신 제품을 연구·개발(R&D)하면서 환기 분야 리딩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만선 오성정보통신 대표(오른쪽)가 리딩기업대상을 받은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성정보통신은 국내 최초로 표준화에 기반한 119 긴급구조 IP지령방송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다. 119 긴급구조시스템 및 공공기관 IT특화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술 지주기업으로, 올해 전남 전역에 IP지령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byjoon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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