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런던, '바질 앤 네롤리' 컬렉션 5종 출시

신희철 기자 2016. 8. 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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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바질 앤 네롤리 컬렉션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매력적인 런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바질 앤 네롤리(Basil & Neroli)’ 컬렉션 5종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런던의 활기찬 에너지와 도시 안에 숨겨진 자연 공간인 보태니컬 가든에서 영감을 받았다. 런던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 센슈얼하면서도 생기 있는 자연의 향이 어우러진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바질 앤 네롤리’는 조 말론 런던이 가장 사랑하는 성분과 재료로 만들어진 컬렉션이다. 조 말론 런던의 시그니처 향수 ‘라임 바질 앤 만다린’에서 감초 역할로 사랑받았던 바질을 메인 향으로 선택했다. 바질에 네롤리의 신선한 플로랄 노트를 섞었다.

바질 그랜드 버트와 바질 버베나 등 두 종류의 바질을 사용해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바질과 조화를 이루는 상큼한 네롤리와 비터 오렌지를 더해 달콤하고 풍성한 하트 노트를 만들었다. 화이트 머스크와 베티버의 포근한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조 말론 런던 마스터 퍼퓨머 앤 플리포는 “바질 앤 네롤리는 두 가지 이상의 향과 컴바이닝해 사용하면 한층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싶을 땐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크림, 자연스러운 관능미를 느끼고 싶은 경우에는 ‘블랙 시더우드 앤 주니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바질 앤 네롤리’ 컬렉션은 30ml·100ml 코롱을 비롯해 바디 앤 핸드 워시, 바디 크림, 홈 캔들 등 총 5종으로 출시된다. 오는 25일부터 전국 조 말론 런던 백화점 부티크와 한남 부티크, 벨포트 가로수길 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향수 30ml 8만8,000원선, 100ml 17만8,000원선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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