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 싱글족 위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4종 출시

2016. 8. 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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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상(上)냉장, 하(下)냉동’ 형태의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322리터 슬림형으로, 600리터가 넘는 대용량 냉장고의 크기가 부담스러운 싱글족을 위한 제품이다. 실제 외형은 기존 대용량 냉장고와 비교해 폭은 32㎝, 깊이는 26㎝ 줄여 집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52%까지 절약한다.

반면 성능은 대형 양문형 냉장고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 기능을 채택했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까지 강화했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V-Healthy LED)를 사용해, 비타민 파괴를 억제시켜 야채를 보다 싱싱하게 보관토록 했다. 하단부 냉동실은 싱글족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파악, 3칸의 서랍실 구조로 종류별로 나눠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젊은 싱글족들을 겨냥해 스타일리쉬한 ‘캡리스(capless)’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않는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힌지로 90도 각도 도어 오픈 만으로도 편리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콤비냉장고는 일반 2도어 냉장고와는 반대로, 반조리 식품, 과일, 야채 등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위로 올려 식품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으며, 냉동 식재료를 깔끔하게 보관 할 수 있는 서랍식 냉동실을 아래로 배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00년 226만가구(전체의 15.6%)에서 2015년 506만가구(26.5%)로 늘어난 데 이어 2035년에는 763만가구(34.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단순미와 효율성을 함께 갖춘 콤비냉장고 제품이 2도어 냉장고 판매량 중 1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1년 콤비냉장고 제품 첫 출시 이후 꾸준히 라인업을 강화, 매월 1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미혼 직장인 등 경제력을 갖춘 1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콤비냉장고를 앞세워 국내 중소형급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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