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수경, 최민식-박신혜와 호흡 '침묵의 목격자'
장주영 기자 2016. 8. 22. 14:15
배우 류준열과 이수경이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합류할 예정이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과 이수경은 최근 ‘침묵의 목격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침묵의 목격자’는 동명의 중국영화 리메이크. 재벌 약혼녀가 살해되고 범인으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물. ‘은교’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최민식이 재벌로, 박신혜가 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로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
류준열은 원작에는 없는 사건해결에 중요한 키를 갖고 있는 인물로 출연하게 된다. 리메이크 버전에 핵심 키워드인 셈. 류준열은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 ‘더 킹’과 송강호와 함께 하는 ‘택시 운전사’에 이어 ‘침묵의 목격자’까지 쉼 없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굿바이 싱글’ ‘차이나타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이수경은 최민식의 딸로 출연한다. ‘아가씨’에서 신예 김태리를 오디션으로 발굴한 제작사 용필름은 최민식 딸 역으로 숱한 오디션을 진행한 끝에 이수경으로 낙점했다. 또 영화 ‘4등’에서 정지우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박해준도 ‘침묵의 목격자’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침묵의 목격자’는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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