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쏘울 출시..가격 1750만원부터
기아자동차가 쏘울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The New) 쏘울’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22일 서울 강남구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더 뉴(The New) 쏘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외관은 전면에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외장 색깔도 러셋브라운, 와일드오렌지 등 다섯 종류가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더 뉴 쏘울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는 ‘스타일 업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범퍼, LED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2015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된 후 세계적인 디자인상 IDEA를 수상한 오프로드형 콘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안전, 편의기능도 강화됐다. 커튼 에어백,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신형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도 향상됐다. 가솔린 모델은 리터 당 11.9km, 디젤 모델은 리터 당 15.2km다.
기아차는 ‘2017년형 쏘울EV’도 함께 출시했다. 완속충전기 잠금장치, 급속충전 용량 확대, 예약 공조기능 등을 강화했다.
더 뉴 쏘울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750만~2145만원, 디젤 모델 2315만원, EV 모델 4275만원이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침체된 제주 부동산] ①”세컨드하우스·국제학교 주변도 외면”… 외지인 줄자 미분양에 몸살
- [인터뷰] “시간당 100㎜ 폭우 일상인데, 파수꾼인 예보관은 태부족”
- 엔비디아에 가려진 또다른 AI 수혜주 브로드컴, 저평가 상태라 성장성 커
- [인터뷰] AI상담사 개발한 삼성 출신 국세청 조사관 “특진보다 값진건 성취감”
- [인터뷰] SF영화 현실로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연구자 “초격차 위한 원천 기술 개발”
- “탈의실서 대변보고 몸매 평가, 어쩔 수 없었어”… ‘노줌마존’ 헬스장의 항변
- 흑인 피부에도 착! 30가지 색상으로 아마존 1위 오른 K뷰티
- 커피 내리다 비행기 조립?…보잉의 추락 뒤엔 마구잡이식 신입채용
- 美 경제학자 “내년 증시 대폭락… 고점 대비 90% 하락할 것”
- 또 성 추문 휩싸인 머스크… “20대 인턴 불러내 성관계 후 승진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