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폭염..백화점으로 가을 신상구두 구경가볼까

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클리어런스신세계는 '슈즈 페어' 실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준비에 나섰다. 여름 재고정리·가을 신상품 행사 등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해외명품 클리어런스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돌체앤가바나, 엘리든, 멀버리, 노비스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80% 할인판매한다. 겐조 클러치백을 22만 5000원, 멀버리 크로스백을 95만 8000원, 노비스 패딩을 75만원 등에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리본 · 정호진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리본, 정호진 브랜드가 참여해 50~70% 할인판매하며 블라우스를 9만 9000원, 앙상블을 12만 9000원 등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28일까지 3층 이벤트홀에서 ‘코오롱 그룹대전’을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 헤드,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75~90% 할인판매한다. 코오롱 스포츠 티셔츠를 6만 5000원, 잭니클라우스 바지를 15만 8000원, 헤드 티셔츠를 5만 9000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069960)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 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 및 각 층별 행사장에서 ‘럭셔리 해외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에트로, 지방시 등 50여개 해외 패션잡화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오는 21일까지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SK네트웍스 고객 초대전’을 실시한다. 클럽모나코, DKNY, 타미힐피거 등 10여개 남녀 의류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클럽모나코 여성 티셔츠 5만 8000원, 타미힐피거 남성 라운드티셔츠 4만 800원 등이다.

신촌점은 오는 2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여성 캐주얼 특별 할인 대전’을 연다. 폴로, 베네통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 남녀 가을겨울 의류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폴로 7만 1400원, 베네통 티셔츠 3만 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24일까지 가을구두 신상품뿐만 아니라 여름 샌들을 마지막 초특가로 판매하는 ‘슈즈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라텔리로세티, 탠디, 세라, 소다, 유나이티드누드, 리치오안나 등 유명 슈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소다 샌들과 리치오안나 샌들을 각각 6만 9000원, 세라 펌프스 9만 9000원, 탠디 펌프스 11만 8000원, 프라텔리 로세티 테슬로퍼를 29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어 오는 24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는 최근 핫한 의류 장르인 컨템포러리 상품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해외 컨템포러리 페어’를 실시한다. 라움, 바네사브루노, 산드로, 마쥬,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이로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산드로 원피스 29만5000원, 이로 카디건 41만 1000원, 마쥬 원피스 19만 9000원, 바네사브루노 트렌치 코트 47만 8000원, 겐조 스웨트 셔츠를 22만 5000원에 판매한다.

임현영 (ssi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