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큰 분양 아파트 셀프등기..현명한 선택 위한 방법은?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장기간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또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는 즉, 가성비 높은 서비스를 찾고자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받아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기존의 오프라인 부동산에서 매물을 찾던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부동산 어플이 출시되면서 저렴한 비용에 좋은 매물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공인중개사를 통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진행하던 부동산 등기 시장에도 수수료를 절감 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특히 분양 아파트 등기의 경우 대출을 받아 분양 받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은행이나 분양사무소에서 일괄적으로 지정된 법무사와 계약해 등기를 진행함에 따라서 비교적 높은 수수료가 책정되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분양 아파트의 경우 정해진 법무사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는 규정과 법적 근거가 없다며 셀프등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서류 확인 및 작성이 까다롭고 실수가 많아 법적 효력을 얻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저렴하게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수행할 수 있고, 스마트 등기, 법무통 등 등기를 완료할 수 있는 어플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쎌프등기’ 앱은 공인 인증된 법무사와 변호사를 기반으로 직거래 형태로 진행되며, 잔금 당일 법률 대리인이 잔금 장소를 직접 방문해 등기 관련 모든 진행을 처리하고, 보수액의 10%만 결제해도 접수가 완료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쎌프등기’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매 대금 1500억원을 돌파하며 소비자 선호도 1위 수상의 영예를 얻는 등 안전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지속적인 개선과 서비스 적용 대상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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