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수강신청' 추석 코레일 기차표 예매 시작

주현정 기자 2016. 8. 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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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홈페이지와 서울역과 대전역 등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17일에는 경부·경전·충북·동해선, 오는 18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내달 13∼18일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매 기회를 주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후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나 잔여석을 판매하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차권은 더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명절을 맞아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으시는 고객들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역 창구와 대리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달라”고 전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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