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쇼핑몰서 개당 3000~8000원.. 청바지·신발에 마음대로 붙여봐요, 신선해요

이제남 기자 2016. 8. 1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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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로 셀프 리폼하기

패치로 리폼하는 법은 간단하다. 우선 패치를 구한다. 동대문 종합시장 또는 인터넷 패치 전문 쇼핑몰에서 1개당 3000~ 8000원 정도에 살 수 있다. 패치는 종류에 따라 붙이는 방법이 다르다. 보통 청바지, 야상 등 두툼한 소재 옷에 많이 사용하는 와펜 패치는 자수라 두께감이 있어 섬유접착제나 박음질로 단단하게 붙여준다. 세탁 후에도 패치가 튼튼하게 붙어 있길 바란다면 섬유접착제로 붙인 뒤 바느질을 한 번 더 한다. DIY 작품을 공유하는 앱 서비스 '메이키(www.makey.kr)'의 박소영 작가는 "최근 꿀벌·뱀·꽃·무당벌레·나비 등 정글 느낌이 물씬 나는 동·식물 자수패치가 패피들 사이 큰 인기"라고 전했다. 뒷부분에 아예 접착제가 붙어 나온 패치도 있다. 패치를 옷 위에 올려놓고 다리미로 눌러주면 접착제가 녹으면서 단단하게 붙는다.

맨투맨 티셔츠처럼 부드러운 천 소재엔 '판박이'처럼 사용법이 간단한 의류용 열스티커 패치를 이용한다. 꽃·해골 등 와펜 패치만큼이나 디자인이 다양하다. 열스티커 패치는 그림 부분을 가위로 오려 투명필름을 제거한 뒤 원하는 부위에 올려놓는다. 다리미로 10초간 꾹 누른 뒤 열기가 가시고 패치 위에 남아 있는 투명시트를 제거하면 완성이다. 스티커처럼 바로 붙였다 뗄 수 있는 리폼 스티커도 있다. DIY 홈패션 블로거로 인기 높은 이지선(41)씨는 인조가죽 클러치백에 다양한 와펜 패치를 즐겨 단다. 와펜 패치는 취향대로 고르되 금박이나 은박, 스팽글이 들어간 패치는 한두 개만 붙여도 예쁘단다. "싫증이 금방 나는 타입이라면 테두리 몇 군데만 바느질해 고정하세요. 자국이 많이 남지 않아 나중에 다른 패치를 붙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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