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에로틱 스릴러 주인공으로..'L.A. 팜므파탈' 8월 25일 개봉

2016. 8.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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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에로틱 스릴러 ‘L.A. 팜므파탈’[감독&각본: 조던 앨런ㅣ출연: 아만다 리게티 / 조나단 베넷 / 에리카 테일러ㅣ수입/배급: ㈜컴퍼니엘]이 8월 25일(목)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최초개봉을 확정했다.

‘L.A. 팜므파탈’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두 친구의 우정과 비밀, 아픔과 복수를 절묘하게 그려낸 에로틱 스릴러 반전영화. 모범생 같은 겉모습에 내재된 섹시함의 소유자 ‘조’와 넘치는 끼에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카일리’는 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이자 룸메이트다. 우연히 클럽에서 만난 남자 벤에게 호감을 느끼는 조, 그러나 절친 카일리 역시 벤을 찜했다. 아슬아슬한 밀당을 주고 받던 세 남녀는 카일리의 생일 파티 날 되돌릴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급기야 조와 카일리가 숨겨온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다.

극중 ‘조 스마트’로 열연한 ‘아만다 리게티’는 미드 ‘더 오씨’ ‘멘탈리스트’ ‘클로니’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특히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양성한 ‘멘탈리스트’에서는 강하고 똑 부러지는 여 형사로 열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L.A. 팜므파탈’에서는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광고 디자이너로 열연하며 치명적인 팜므파탈 여주인공의 면모를 드러낸다. ‘아만다 리게티’의 남편 ‘조단 앨런’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번 영화 ‘L.A. 팜므파탈’은 2007년 영화 ‘파이프 라인’ 이후 그녀가 남편의 영화에 두 번째로 주연한 작품이다.

‘L.A. 팜므파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조던 앨런’은 꾸준히 스릴러와 공포 장르를 연출해 온 감독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부인 ‘아만다 리게티’를 뮤즈로 에로틱 스릴러를 완성했다.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이야기가 엮여 진전되는 스토리로 단순히 가벼운 에로틱 스릴러로 치부하기에는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 의 매력을 지닌 웰메이드 영화다.

에로틱 스릴러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L.A. 팜므파탈’은 8월 25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최초개봉을 확정하고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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