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비 걱정마세요"..G9, '전국 가구 무료배송' 도입

임현영 2016. 8.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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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구는 배송비 부담 컸던 품목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로 고객혜택 늘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마켓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사이트 G9가 배송지역과 제품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가구를 무료배송 해주는 ‘가구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가구는 온라인 주문 시 지역·제품에 따라 배송·설치비 명목으로 추가 비용이 수반돼 이 과정에서 고객들의 불만사항이 높았다. 그러나 G9은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추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일부 도서산간 지역 제외)

G9는 프로모션 기간동안 매일 1개의 상품을 선정해 초특가로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6일에는 라자가구의 5단서랍장을 100개 한정수량으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17일에는 잉글랜더 침대와 매트리스 세트(19만9000원), 19일에는 삼익가구 4인용 가죽소파(스툴포함, 29만9000원)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이벤트 상품을 대상으로 지정일 배송 서비스와 무료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무제한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매일 ID당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 실장은 “가구는 배송비와 반품비 문제로 소비자 불만이 빈번한 품목으로, 심한 경우 부대비용이 제품가격을 넘어서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불편을 개선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임현영 (ss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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