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각종 호재로 수요자 '눈길' .. 현대아파트 실거래가는?

민병희 2016. 8. 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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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14.99㎡(약 34.8평)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현대공인중개사사무소는 14층 매물을 지난 7월 25일 4억98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기준으로 동일 면적 가장 최근 매매가는 8월에 신고 된 3층 4억7500만원이다.

현대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가 많이 줄었다. 반면 매매 수요는 많은 편으로 매물이 적어 나오는대로 소진되고 있다"며, "바로 옆 현대2단지 전용 59.49㎡(공급26평·복도식)의 경우 현재 전세 매물이 많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현대1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가 3억8000만~4억원, 84㎡가 4억 4000만~5000만원대에 거래되며 좋은 매물은 4억 7천에도 나온다. 114㎡는 5억 내외에 거래되며 로얄층 로얄동 매물은 5억5000만원 이상에도 나온다.

최근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인근지역 44평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저가 매물이 모두 빠지고 그 윗 가격대의 매물들이 거래되면서 시세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또 개봉역 인근 교도소가 철거되고 한일시멘트 개봉동 공장이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지역 아파트들(영화, 삼환, 두산아파트 등)에 대한 수요 및 매매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동 현대아파트는 교통, 교육, 거주 환경이 좋아 수요가 꾸준한 단지이다. 1호선 개봉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하며 단지 앞에서 서울 중심부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고속도로 및 오류철도고가차도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교육환경으로는 개봉초, 경인중, 개봉중, 경인고, 구일고 등에 진학할 수 있고 단지 내에 서울형 현대열린어린이집과 목원유치원이 자리한다. 또 현대 1,2차와 아이파크아파트까지 약 4000여 세대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다닐 수 있는는 대형 어린이집이 최근 여러개 생겨 어린이 교육환경이 한층 좋아졌다. [자료제공 : 현대공인중개사 02-26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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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매경부동산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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