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베스트셀러 '미라클' 후속작 '미라클 블로썸' 출시

박윤선 기자 2016. 8.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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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이 베스트셀러 ‘미라클 오 드 퍼퓸’의 뒤를 이을 ‘미라클 블로썸 오 드 퍼퓸’(사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라클 블로썸 향수는 지난 2000년 미라클 향수가 첫 출시된 이후 1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미라클 향수가 우아하고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에 가깝다면, 미라클 블로썸 향수는 플라워 향과 과일 향으로 앳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기존 미라클 향수의 자스민 향에 작약을 더했으며 애플, 만다린오렌지, 리치 등 상큼하고 달콤한 느낌의 과일 향을 함께 담았다. 아울러 샌달우드와 화이트 머스크가 미라클 블로썸의 향을 부드럽고 잔잔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마무리 해준다.

랑콤의 미라클 블로썸 향수는 오는 11일 온라인 종합쇼핑몰 신세계몰과 전국 신세계백화점 랑콤 매장을 통해 단독 선출시되며, 오는 19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랑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5000원(50㎖), 13만 8000원(100㎖).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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