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바닥재 'KCC숲 디럭스타일', 탄소성적표지 인증 받아

신아름 기자 2016. 8. 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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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kCC숲 디럭스타일' 시공 이미지/사진제공=KCC

종합 건축자재 기업 KCC는 최근 상업용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KCC숲 디럭스타일'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 수송,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환경부 인증제도다.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해 제품에 표시하는 1단계 인증인 '탄소배출량 인증',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에 표시하는 2단계 인증인 '저탄소제품 인증' 등으로 구분된다.

KCC숲 디럭스타일이 이번에 받은 인증은 1단계다. 내구성 및 내마모성, 내오염성, 시공성이 우수해 통행이 빈번한 상업용 건축물 바닥면에 적합한 타일형 PVC바닥재인 KCC 숲 디럭스타일은 표면에서부터 바닥면까지 한 구조로 균형 있게 설계돼 바닥재의 다양한 무늬와 우아한 색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시공 편의성도 높다.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오염물질저감 등 친환경 성능이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보유했다.

KCC는 디럭스타일 제품의 탄소배출량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투입해 저탄소 제품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 HB최우수등급, 환경표지인증 등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품질향상에 힘써 에너지 사용량 감축, 저탄소 기술개발 등에서 앞장서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기자 peu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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