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승무' 법우스님 공개 강습
허수진 기자 2016. 8. 9. 10:02
내달 2~4일 대전역사박물관 대강당 오전10시
(대전ㆍ충남=뉴스1) 허수진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내달 2~4일 대전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보유자인 법우스님의 공개 강습회를 개최한다.
9일 박물관에 따르면 강습시간은 이 기간 오전 10시~오후 3시이며, 무료로 이뤄진다.
법우스님은 대전 출생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재 보유자인 박송암 스님에게서 바라춤, 법고무 등 불교의식과 의식무를 사사했다. 이후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을, 영산재보존회로부터 영산재를 각각 이수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는 전통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춤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승무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부터 전공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koalaluv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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