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4, 촬영 마무리..2017년 1월 방영 '마지막 시즌'

[헤럴드경제]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4 공식 촬영이 종료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한 ‘셜록’ 시즌 4의 촬영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셜록’ 시즌 4의 벤자민 카론 감독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년 ‘셜록’ 시즌4 촬영, 모두 마무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셜록’ 시즌 4는 이제 편집 과정만 거치면 예정대로 2017년 1월에 방영된다.

사진=벤자민 카론 인스타그램

한편, 2010년 첫 선을 보인 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셜록’은 2년에 한 시즌 씩 선보이며 수많은 팬을 양성한 영국의 대표 드라마이다.

이번 시즌 역시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와 마틴 프리먼(Martin Freeman), 마크 거티스(Mark Gatiss) 등이 출연한다.

‘셜록’ 시즌 4는 지금까지의 ‘셜록’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분위기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셜록’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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