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힘, 박람회서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쿼드폴' 선보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염현주) ] 투힘(대표 오준호)은 코엑스에서 열린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에서 ‘쿼드폴(Quadpole)’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법인전환된 투힘은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를 제조하는 회사로 기존 거치대의 불편한 점은 보완하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생산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박람회에서 선보인 쿼드폴은 기존의 바이트크래들(BiteCradle)의 장점을 반영, 자석을 이용해 운전자가 한 손으로 쉽게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4개의 네오디뮴 자석의 N극과 S극이 교차로 설치돼 자력은 세고 자장의 범위는 줄여 핸드폰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
특히 투힘의 제품은 핸드폰의 하중부담을 3방향으로 분산, 자동차 송풍구의 2개의 날이 훼손되지 않는 방식으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고 현재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오준호 대표는 “스마트폰의 발달과 국내 렌터카‧카셰어링의 사용인구가 늘어나면서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차량용 액세서리 제품을 생산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힘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투힘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중기&창업팀(염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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