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한우소머리국밥 고수뎐 맛집, 기름기 완벽제거하는 양심

이기은 기자 2016. 8. 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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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한우소머리국밥 고수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생방송투데이’의 한우소머리국밥 맛집이 화제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하루 단 80그릇만 한정판매되는 한우소머리국밥 맛집이 소개됐다.

이곳은 매일 아침 도축되는 한우 머리를 사용했다. 핏물 뺀 머릿고기는 솥 안으로 투하해 1차로 삶아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것을 11시간 소머리뼈 끓인 물에 넣고 푹 익혀 고기를 넣고 다시 3시간 삶는다. 이것을 또 한 번 식혀 아침에 꺼내 소머리국밥에 넣는다. 이 고기는 반드시 기름기를 모두 제거해 살코기만 남긴다. 고수의 아들은 "기름기는 우리도 안 먹는데 왜 손님들을 주겠냐"라며 양심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소머리고기의 경우 주문이 들어오면 썰어냈다. 이에 대해 고수는 “고기를 미리 썰어놓으면 고기 향이 전부 달아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고수뎐 | 생방송투데이 | 한우소머리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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