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첫방, '미녀 공심이' 1회와 비슷한 출발선

유수경 기자 2016. 7.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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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이 전작 ‘미녀공심이’와 닮은 출발을 보였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 드라마 ‘끝사랑’ 1회는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미녀공심이’ 1회 시청률인 8.9%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미녀공심이’는 점차 시청률이 상승해 최종회에서 15.1%를 기록한 바 있어 ‘끝사랑’도 실망하기엔 이르다.

김희애와 지진희의 악연이 시작됐다. © News1star / SBS '끝사랑' 캡처

한편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를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낼 힐링 로맨스다. 김희애, 지진희가 출연한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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