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 한신더휴 공개..실수요자 관심 폭발

정창오 2016. 7.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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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의 무더위도 분양열기 앞에 꺾였다. 지난 22일 하반기 대구 부동산 시장의 대어(大漁)로 통했던 북대구 한신더휴가 공개됐다.

아침부터 모델하우스 앞에는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모델하우스를 보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루었다.

오픈에 앞서 15일 열린 부동산전문가 사업설명회에 부동산 전문가들이 성황을 이뤄 어느 정도 열기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여름 휴가철과 더운 날씨 속에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작년 상반기 때 분양열기만큼이야 이어지겠냐는 조심스런 관망이 속 시원하게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모(48·태전동)씨는 “칠곡1지구에 산 지 거의 20여년이 넘어가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옛날 아파트와는 다르게 여유로운 평면설계과 첨단시스템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결혼한 자녀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은 이모(68·구암동)씨는 “역세권, 대단지는 살기도 좋고, 부동산 경기영향도 별로 받지 않는다”며 “평형도 다양하고, 설계타입도 다양해서 각기 다른 평형에서 자녀와 이웃해 살까 해서 둘러보러 왔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주부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터졌다.

서구에서 온 양모(35)주부는 “하나부터 열까지 주부 마음에 쏙 든다”며 “ 현관신발장에, 복도장, 주방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까지 여기 살면 수납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북구 최대 규모의 단지가 될 ‘북대구 한신더휴’는 1단지 919가구, 2단지 683가구 등 총 1602가구 규모에 전용 69㎡, 84㎡, 101㎡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면대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타입별 선택의 폭이 넓다.

캐주얼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향하는 세대를 위한 69㎡ 는 작지만 알찬 설계를 선보였다.

현관신발장과 복도장 2개소(확장시)로 수납공간을 넓혔고, 김치냉장고 수납공간과 ‘ㄷ’자형 주방가구, 음식물탈수기, 전동빨래건조대(확장시), 대형주방펜트리, 안방 워크인드레스룸을 배치했다.

수요층이 풍부한 84㎡는 편안하고 차분한 공간설계가 돋보인다.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3/4BAY, 현관신발장 외 확장시 대형 수납공간 제공, 주방 수납공간과 안방 대형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가구, 음식물탈수기, 바닥 강마루, 전동빨래건조대(확장시)를 적용했다.

중후한 느낌의 101㎡는 고급스러운 우드컬러로 럭셔리하게 연출했다. 4BAY 평면 구조, 주방펜트리·알파룸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수납공간, 파우더룸을 겸비한 안방드레스룸, ‘ㄷ’자형 주방가구, 아일랜드 식탁(확장시),음식물탈수기, 전동빨래건조대(확장시), 대리석 느낌의 거실 아트월을 제공한다.

단지 안은 에코 디자인 적용으로 보다 쾌적해졌다. 보행자와 자동차 도로를 분리한 보차분리 설계로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단지 위를 자연으로 가득 채웠다.

지하주차장과 세대까지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대구시 북구 매천동 365번지 일원에 들어설 ‘북대구 한신더휴’는 교통, 입지, 브랜드, 미래비전 모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3호선 매천시장역 초역세권의 입지와 1602가구의 희소성 높은 대단지다. 강북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첨단생활 시스템,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역세권 대단지의 프리미엄, 한신공영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대구 부동산 시장의 분양 흐름을 북대구 한신더휴가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대구 한신더휴의 모델하우스는 북구 태전동 1068-5이고, 우선순위 특별공급은 26일, 1순위 접수 27일, 2순위 접수는 28일이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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