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에 '사랑' 느껴..전두엽 장애 극복?

2016. 7. 24. 13: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En]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변화를 겪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이영오(장혁 분)는 과거 이건명(허준호 분)이 집도한 수술 중 전두엽에 손상을 입어 감정 중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됐다. 때문에 타인의 바디 시그널을 통해 감정을 인지하고 엄격한 훈련으로 보통 사람들처럼 감정을 흉내내왔던 그는 세상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영오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과 희열을 안겨주고 있다. 그의 내면에 숨겨져 있었던 외로움과 깊은 고독은 연민을 느끼게 했고 진성(박소담 분)에게 갖는 호감은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어느덧 영오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미소를 지어였으며 어린 환아에게 자신의 과거를 대입해 ‘공감’하기도 했다. 또한 진성을 향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자각을 하면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

이에 불가능할 것 만 같던 것들이 가능하게 된 영오의 감정 변화는 과연 전두엽 장애를 극복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뷰티풀 마인드’ 10회 방송 말미에서 영오는 “환자를 사랑하게 된 것이냐”는 진성의 말에 “아니, 너”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안방 여심을 초토화 시켰다. 이 고백에 진성이 어떠한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11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환경보호 하느라 샤샤샤~ 알뜰살뜰 아이디어 넘치는 당신이라면? (6월 19일까지 참여하세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