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과 함께 하는 'K리그 축구의 날' 백석중학교서 실시

2016. 7.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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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고양자이크로FC(이하 고양)가 지난 15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백석중학교(교장 최태숙, 교감 김용각)에서 25명의 축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2016 K리그 축구의 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의 권영호, 윤석희, 남하늘 그리고 조성채가 참석했다. 고양과 함께하는 ‘K리그 축구의 날’은 선수와의 만남, 축구 클리닉, 사진촬영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와의 만남 시간에는 남하늘이 각자 ‘꿈과 노력’이라는 주제로 참석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학업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며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서도 학업은 필수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질문과 관심이 더해져 체력 관리 등의 축구 관련 전문적인 답변도 오고 갔다.

2016 고양시장기 유청소년클럽축구 G리그에 참가하는 등 축구에 관심이 많은 백석중학교 학생들을 고려해 다소 체계적인 축구 클리닉이 진행됐으며, 미니게임도 함께 실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과 사진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양자이크로FC와 함께하는 ‘K리그 축구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연상(16) 학생은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지도를 받고, 함께 경기를 뛰어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처럼 아주 기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과 함께하는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지역 학교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리그의 지역 커뮤니티 및 유소년 저변확대 활성화를 위해 진행 된다. 올해 10월까지 매월 실시될 예정인 ‘K리그 축구의 날’은 고양시 내 많은 학교에서 참가 관심을 보이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고양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리는 강원FC와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시즌 2승을 노린다./dolyng@osen.co.kr
[사진] 고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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