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권발급 소요기간 3일→4일 늘려

2016. 7.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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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여권발급 소요기간을 종전 3일에서 4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여권발급 신청이 급증해 지난 6월 중앙발급센터의 여권 제작 분량이 하루 한계량인 2만4천건에 육박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이에 따라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평소보다 하루 늘어난 나흘을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여권발급은 1일차 심사, 2일차 제작(중앙발급센터), 3일차 민원인에게 교부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전자여권이 도입된 2008년부터 법정 발급 기한(8일)보다 닷새를 단축해 3일 만에 여권을 발급해 왔다.

전국 239곳 여권발급대행기관 가운데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여권을 발급한다.

최근 3년간 여권발급 건수는 2013년 8만175건, 2014년 7만8991건, 2015년 9만5122건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6월 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5만6천707건을 발급함에 따라 연말까지 1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발급 창구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안양시는 지난 15일부터 여권발급 소요기간을 성남시처럼 하루 늦췄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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