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북대구 한신더휴

山·川 등 단지주변 자연환경 우수

동탄신도시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온 한신공영이 '북대구 한신더휴'를 분양하며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에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대구시 북구 매천동 365 일원에 들어서는 북대구 한신더휴는 1단지 919가구, 2단지 683가구 등 총 160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2000년대 이후 북구에 들어서는 단지 중에서는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3호선 매천시장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서대구IC, 북대구IC, 칠곡중앙대로, 신천대로 등 도심과 전국을 가깝게 잇는 쾌속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한강 이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천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칠곡 경북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관문초, 매천중, 매천고가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함지산과 팔거천, 최근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금호강 하중도와 가까워 365일 자연이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에코 디자인 적용으로 단지 안은 보다 쾌적해졌다. 보행로와 자동차 도로를 분리한 보차분리 설계로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을 자연으로 가득 채웠다.

지하주차장과 가구까지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었다. 동탄신도시 성공 분양을 이끈 한신공영의 특화 설계인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4베이(일부 가구)도 선보인다.

북대구 한신더휴는 분양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중도금 대출 규제 적용을 받는다. 중도금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대구 첫 사업장으로 '묻지마 청약' 등 도심 아파트에서 청약 과열 경쟁을 일으키는 투기세력 유입을 억제해 '청약해볼 만한' 사업장으로 통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애초의 하락세 전망이 틀렸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대단지, 역세권, 미래 비전, 혁신설계 등 실수요자의 마음을 공략해 성공 분양이 예감된다"고 말했다.

북대구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북구 태전동 1068-5에 위치해 있다. 1644-1825

[기획취재팀 = 이한나 차장(팀장) / 김기정 기자 / 문지웅 기자 / 김태성 기자 / 임영신 기자 / 신수현 기자 / 김인오 기자 / 이윤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