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우포생태교육원, '우포늪 밤길 걷기' 운영 등

홍정명 2016. 7.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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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18~19일 경남 창녕교육지원청 산하 우포생태교육원의 '왜가리할아버지와 우포늪 밤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안내를 맡은 '왜가리할아버지' 이인식(오른쪽 네 번째) 선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6.07.19.(사진=우포생태교육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우포생태교육원, ‘왜가리할아버지와 우포늪 밤길 걷기’ 운영

경남 창녕교육지원청 산하 우포생태교육원(원장 안성진)은 지난 18일 '왜가리할아버지와 우포늪 밤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8~19일에 이어 오는 8월17~19일에도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받은 30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참석자들은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우포늪생태관을 시작으로 대대제방까지 우포늪의 한여름 밤길을 걸으며 풀벌레와 새 소리, 늦반딧불이 애벌레, 우포늪의 밤 풍경 등 우포늪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자로 나선 '왜가리할아버지' 이인식 선생은 우포늪을 지키느라 애쓴 산증인으로, 그의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포늪의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되새길 수 있었다.

학부모 서정학씨는 "우포늪 밤길을 가족끼리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고, 이인식 선생님의 맛깔 나는 안내는 부모와 자녀들 모두에게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안성진 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사람 외의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면서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이 우리와 함께 사는 생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남·창원지방법원, 순회법률강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는 19일 오후 청사 강당에서 창원지방법원과 공동으로 순회법률 강좌를 개최했다.

산단공과 창원지법은 지난 6월7일 LG전자㈜를 시작으로 창원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에 필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현장을 찾아가는 순회 법률강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단공 강좌는 10회째 강좌이다.

이날 순회법률 강좌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민사, 형사,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사례를 소개해 기업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법률지식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기업의 경영활동과 관련된 중요한 법률 분야인 특허 및 기업회생과 관련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장훈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앞으로는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 세미나뿐 아니라 개별기업의 법률 애로해결을 위한 컨설팅 등 법률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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