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이야기]오프로드계 조상 '지프' 75주년..지프는 무슨 차인가





지프 브랜드의 최초 모델은 ‘Willys MB’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으로 양산된 모델로, 1940년 미군은 군사작전을 위한 정찰용 차량 개발을 입찰에 붙였고 이 과정에서 세상에 모습을 보인 차가 지프의 선대 조상 모델이었다. 특히 4륜구동에 4각형의 차체에다 접이식 앞유리창이 있어야 하는 등 입찰 참여 업체들에게는 다양한 제조 요구 사양들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지프는 ‘Jeep CJ-2A’로 변모됐는데 1945년부터 1949까지 양산됐다. 전쟁 이후에는 승용과 레저용, 농·축산업용 등으로 차량의 ‘용도’가 개량되기도 했다. 이 때 윌리스-오버랜드사는 군용보다 맵시있게 외관을 다듬은 ‘지프 CJ-2A’를 1945년부터 내놓기 시작했다. 이른바 대중적인 ‘지프’를 출시한 시점이다. 이 단계를 거처 지프는 당시 오프로더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현재는 다양한 방식의 첨단 사륜구동 모델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당시엔 ‘지프’가 인기몰이를 잇는 말그대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였다.
‘CJ-3A’ 지프는 1949년부터 1953년까지 생산됐다. 1948년에 소개된 ‘CJ-3A’와 모양새가 비슷했지만, 통으로 된 앞유리와 더 단단한 뒷차축를 올려 상품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얻은 지프였다.
이후 지프 브랜드의 전략 병기인 ‘랭글러’가 마침내 데뷔했고 2003년에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 출시됐다. 지프 시리즈 중 가장 지프 다운 DNA를 유지하면서도 운전석 구조 등 차체를 보다 편안하게 다듬은 차였다. 버튼식 라킹에 32인치 타이어 등을 올려 이전 지프 모델과는 판이하게 다른 면모를 뽐냈다.
또 2004년에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가 등장해 롱 휠베이스 차체를 지닌 지프를 알리기도 했고 이러한 과정 속 막내인 지프 ‘레니게이드(▶지프 레이게이드 그 車가 온다)’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SUV 브랜드인 ‘지프’ 탄생 75주년을 맞아 ‘지프 75주년 기념 이벤트’를 연다.
이에 15일부터 전국의 지프 공식 전시장을 방문하면 지프 75주년 기념 티셔츠에 차량 데칼 스티커 등이 포함된 75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15일부터 22일까지 지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JeepKorea)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JeepKorea)에 ‘지프 75주년 기념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당 페이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75주년 기념 패키지를 제공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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