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고충 해결사'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개소 4주년 맞아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개소 4주년을 맞았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들의 직장 내 고충,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둘러싼 각종 불이익에 대한 고충을 상담해주는 '직장맘 고충 해결사'로 불리며 4년 동안 총 1만 37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운영 1년차에 1167건 밖에 되지않았던 상담 수가 개소 4주년을 맞은 올해는 4배 이상이 넘는 4713건을 기록할 만큼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4년 간 관록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회사와의 면담 코치, 서면대응 문서작성 지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는 노무사가 상주하며 직접 상담·코칭을 진행하고 있어 상담 단계에서부터 분쟁해결이 용이하다. 실제 법적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노무사가 법적·행정적 절차를 도와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직장맘이 회사와 법적 대응까지 가기 전에 최대한 덜 대립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코칭 해주기도 한다.
센터는 이 밖에도 상담사례 중심의 ‘찾아오는 노동법률 교육’과 ‘찾아가는노동법률 교육’을 2013년 6월 이래 연중 4~6회 진행하고 있다.
◇ 지역 기반 직장맘 정보공유 지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인근 지역 직장인 부모들끼리 온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직장부모커뮤니티’도 선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맘들이 모여 온라인 활동을 통해 육아정보나 체험정보 등을 활발히 공유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숲 체험, 인문학교육,특별활동 등을 함께 하고 있다.
◇ 찾아가는 현장상담, 지하철·박람회장 부스운영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퇴근길 직장맘들을 위해 서울시내 지하철역에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박람회장 부스운영 등을 통해 현장 상담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철역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사당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직장맘의 근무지가 많은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직장맘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빌딩 내 공간을 추가 발굴해 총 6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맘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서울시 경력단절 예방 지원단을 발족하면서 지원단 내에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직장맘 지원 관련 제도개선연구 작업 지난 4년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출산전후휴가,육아휴직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간한 후 19대 국회에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대 국회 회기 중 재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상담은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 4년간 직장맘지원센터 운영 결과, 여전히 많은 직장맘들이 직장 내에서 출산, 육아와 관련한 현실적인 고충이 매우 큰 상황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센터 상근 노무사들의 전문상담 및 코칭부터 법률지원까지 밀착지원을 통해 직장맘들의 실질적인 고충 해소와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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