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이어 8월 중 시험 개최

박기태 기자 2016. 7. 13. 15: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세계사능력검정시험이 오는 8월 27일 시행된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고급, 중급, 초급 시험을 따로 보지만 세계사능력검정시험은 한 번의 시험 결과에 따라 고급, 중급, 초급으로 분류된다.

세계사능력검정시험’은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심화시키는 계기 마련 ▶균형 잡힌 역사인식 함양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육성 ▶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앙일보 관계자는 “합격자에게 취업, 승진 시 가산점 혜택을 주기 위해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 중이다. 시험이 시행되면 초․중‧고를 비롯하여 대학, 기업, 지자체 등에서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험대비 특강도 개설된다. 강사에는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한국사세계사지도사 강사이자 한국교총 원격연수원 한국사 직무연수 강사인 이만적이 선정되었다.

시험 교재로는 중학교 이상에는 공단기 세계사능력검정시험이 있고, 초등학생용으로는 중앙일보 plus 역사논술시리즈가 있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