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개사, 'CCG EXPO 2016'서 880만달러 계약실적

진현권 기자 2016. 7. 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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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콘텐츠 기업 8개사가 7~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CG EXPO 2016’에 참가해 88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7~8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콘텐츠 전시회 ‘CCG EXPO 2016’에 참가해 88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경기도 B2B 공동관 운영을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 8개사와 중국 바이어간 10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켰다. 이는 전시회 한국 기업 참가 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전시회에는 Δ고구미 Δ아이큐비스 Δ세이브텍 Δ바아이그룹 Δ일렉츄럴 Δ캐릭터공작소 망치 Δ한스 Δ현교정보통신 등이 참가했다.

애니메이션 ‘BBB삼총사의 모험’ 극장판을 출품한 ‘고구미’는 중국 유명 미디어회사인 ‘TOONMAX’와 432만달러 규모의 배급 협상을 진행했다.CCTV, Tencent, PPTV 등과도 상담을 벌였다.

‘이지와엘리’, ‘머들리몬스터’의 ‘아이큐비스’는 중국 유력 투자사로부터 중국 내 저작권 계약과 개발·투자를 제안받았다.

엄지손가락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떰떰’의 ‘일렉츄럴’은 ‘YOUKU’ 외 다수 중국 기업과 상담을 진행해 중국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중국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며 “도내 콘텐츠 기업의 중화권 진출 지속을 위해 오는 10월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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