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북도-에스비씨리니어, 서충주 산단 투자 협약
장천식 기자 2016. 7. 8. 11:40
2025년까지 1000억 투자, 500명 고용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충북도는 8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스비씨리니어(대표 정영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비씨리니어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국내·외 산업 설비 자동화 시스템의 필수 부품인 베어링, 볼 스크류, 볼 부쉬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생산증대 및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서충주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로 이전·증설한다.
2025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부지면적 6만 643㎡에 2만 802㎡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2016년 하반기 공장을 이전해 2017년 초부터 본격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비씨리니어는 리니어 레일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2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상, ‘1000만불 수출 탑’ 등을 수상했다.
김진수 시 기업지원과장은 “㈜에스비씨리니어가 서충주신도시로 이전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충주신도시 내 산업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충주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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