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판매 개시..4810만~7170만원

이정은 2016. 7. 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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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브랜드는 7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판매를 시작했다.

G80는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5% 기준)은 3.3 모델이 △럭셔리 48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170만원 △파이니스트 7170만원이다.

G80는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아울러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G80의 3.3모델은 최고출력 282마력(ps), 최대토크 35.4kgf·m의 동력성능과 함께 9.6km/L의 연비를 기록하고 있으며, 3.8모델은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f·m의 동력성능에 9.2km/L의 연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변속 레버(SBW),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고객들에게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케어'를 제공한다.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해 홈투홈 정비 및 소모품 무상 교환을 실시하는 제네시스만의 새로운 고객 케어 서비스를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제공하는 한편, 일반 부품 보증기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 블루링크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고급 한옥호텔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G80는 지난달 13일부터 7월 6일까지 1만 1200명의 고객이 사전계약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 됐다. 사전계약 고객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40~50대가 약 40%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전계약 고객의 70%가 현대차 재구매 고객으로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오는 9월까지 'G80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오는 20일까지 전국 5대 광역도시와 성남시 분당에 G80 특별 전시 거점 6개소를 마련해 G80의 모든 컬러와 옵션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별 전시 거점은 분당 중부 지점, 인천 삼산 지점, 부산오토스퀘어, 북대구 지점, 대전 지점, 광주 지점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상품 설명과 시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G80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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