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상도로 통제, 대전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유지"..'시민들 어쩌나'
한은숙 기자 2016. 7. 4. 19:27
대전 하상도로 통제 소식이 주목받고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기준, 대전 지역에는 주말부터 약 105.2mm의 비가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로인해 대전천 하상도로와 대전천·유등천·갑천의 하상 주차장이 모두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비피해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5일까지 많게는 200mm의 비가 더 오는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되었으며,대전시는 이날 오전 행정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대전시는 현재 비상근무 매뉴얼에 따라 23개 부서와 5개 유관기관 33명의 직원이 저지대와 상습침수구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으며, 계곡 통수문과 안구만리 배수통수문 등에 있는 배수 펌프장 2곳의 가동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관계자는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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