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스타일과 게이밍 기능 담은 기계식 키보드 출시

체리MX 적축 스위치·게이밍 모드 LED·블랙 알루미늄 마감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커세어는 ‘K70 럭스 적축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70 럭스 키보드’는 세계 최강의 품질을 자랑하는 ‘체리 MX 적축 스위치’를 장착했다. ‘체리 MX 적축 스위치’는 5000만번의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고 입력신호의 발생 키압이 45g으로 낮아 빠른 입력이 중요한 게이밍과 타이핑에 적합하다. 입력 신호가 발생하는 키 스트로크가 2.1mm, 스위치 바닥면까지의 키스크로크 4mm이기 때문에 타이핑 시 손끝이 즐거운 타건감을 전한다.

‘K70 럭스 키보드’는 안티고스팅 기술로 여러 개의 키를 동시에 클릭해도 완벽하게 인식한다. 때문에 순간적으로 많은 키를 눌러야 하는 대전액션게임, 리듬액션 장르에서 오류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휠 스크롤 방식의 총 6개 멀티미디어 키를 제공해 볼륨 조절, 음소거, 음악 플레이어 컨트롤까지 매우 편리하다. 또한 공인인증서 등과 같이 보안이 필요한 은행권, 보안사이트 이용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스(BIOS) 모드도 지원한다.

붉은 색의 화려한 백라이트 LED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LED 백라이트는 모든 키에 LED 점등 기능과 밝기조절은 물론 원하는 키만 선택해 켤 수 있는 등 모든 키에 대해 100%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키보드 전체 마감은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바디로 감싸 무게감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손목받침대도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닌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전체 디자인에 완벽한 통일성을 보여준다. 키보드 자체적으로 usb포트를 제공해 다른 장비와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하다.

커세어 K70 LUX 적축 키보드

커세어 K70 LUX 적축 키보드(FPS 모드)

이진철 (che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