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신작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싸우자 귀신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방한 ‘또 오해영’의 후속작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호러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가 한데 어우러진 ‘싸우자 귀신아’는 옥택연, 김소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택연이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옥택연은 이번 작품을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으로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현 인턴기자
옥택연은 이미 ‘어셈블리’ ‘참 좋은 시절’등을 통해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우수한 성적에 운동 실력은 기본인 복학생 박봉팔 역을 맡아 연기한다. 완벽할 것만 같은 박봉팔은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구석이 있다. 과연 택연이 연기하는 박봉팔은 어떤 모습일까. 이정현 인턴기자
무늬만 여고생이 아닌 진짜 여고생 연기자가 나타났다. 풋풋한 매력의 배우 김소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공부만 하다 수능을 앞두고 사고를 당해 한을 품고 죽은 귀신 역을 맡는다.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김소현과 옥택연의 호흡이 궁금하다. 이정현 인턴기자
김소현은 ‘싸우자 귀신아’가 시청률 5%를 달성하면 옥택연과 강남역에서 막싸움을 벌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 김소현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정현 인턴기자
그림 5극 중 권율은 최연소 수의대 교수이자 잘생긴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주혜성 역을 맡는다. ‘명량’ ‘식샤를 합시다2’ 등을 통해 존재감을 알린 권율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어렸을 적 죽을 고비를 넘기고 얻은 혜성의 신비로움은 무엇일까. 이정현 인턴기자
그림 6권율은 이전 작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서현진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여심을 겨냥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권율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이정현 인턴기자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 김상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영력’이 떨어진 스님 역할을 맡았다.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이 검증된 그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정현 인턴기자
제작발표회장에서도 김상호는 유쾌했다. 무대를 뛰어오르는가 하면 취재진의 포즈 요청에 재미있는 포즈로 응수하기까지. 오랜 시간 연기의 길을 걸어온 김상호는 이번 작품에서도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김상호가 연기한 명철스님은 극 중 박봉팔의 아버지 같은 존재다. 옥택연과 김상호 둘의 연기 호흡에 주목해보자. 이정현 인턴기자
그림 9옥택연과 김소현은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친근해 보였다. 그건 옥택연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택연의 김소현에 대한 마음이 돋보였다. 이정현 인턴기자
극 중 아무리 다투는 사이더라도 현실에서는 친남매처럼 다정해 보인다. 두 젊은 연기자가 드라마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궁금해진다. 이정현 인턴기자
포즈를 취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옥택연(왼쪽)과 김소현이 극 중 다투는 장면을 재연했다. 장난스러운 모습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이정현 인턴기자
‘싸우자 귀신아’를 이끌어나갈 배우 권율(왼쪽부터)과 김소현, 옥택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정현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