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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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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강풍에 장대비…항공기 결항·붕괴 등 피해속출

1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장대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강한 바람이 분 부산과 울산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김해공항에서는 항공기 38편이 무더기로 결항했고 울산공항에서는 항공기 4편이 결항했다. 이날 오후 5시 43분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한 사찰 주차장 지반이 집중호우에 무너지면서 축대가 붕괴됐다. 기상청은 2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서해안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과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에 30∼80㎜, 경북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20∼60㎜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보기: http://goo.gl/9Xscd6

■ 기무사 "'군사자료 北제공 혐의' 간첩 4명 작년 처벌"

국군기무사령부는 군사자료를 북에 제공한 혐의로 간첩 4명을 지난해 5월 처벌한 것으로 오늘 전해졌다. 또 군 장병의 포섭을 기도한 간첩 용의자 4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는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전문보기: http://goo.gl/n9Z8wO

■ 국정원 "김정은, 130kg 추정…불면증에 성인병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4년 사이 몸무게가 40kg 이상 늘고 건강에도 문제가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1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이철우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이 위원장은 "김정은이 2012년 처음 등극했을 때는 90kg이었는데 최근에는 130kg로 추정된다"면서 "그래서 불면증에 걸려서 잠을 잘 못 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김정은은) 군 등의 위협을 체크하고, 신변 위협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원래 폭음, 폭식 때문에 성인병의 발발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goo.gl/EdFPZe

■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 수사의뢰…강력대응

삼성전자가 1일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 사건을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내부 법률검토 작업을 거쳐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에 요청했다. 그동안 이 회장 건강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허위정보가 유포된 적이 있었지만 삼성이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 요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goo.gl/9ead7Q

■ 해태제과, 과자값 인상 가세…자일리톨껌 등 8개↑

해태제과가 자일리톨껌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등 일부 제품 가격과 중량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자일리톨껌은 기존 5천원에서 6천원으로 20% 인상된다. 그 외 아이비(5.3%), 후렌치파이(8.3%), 에이스(7.1%), 구운감자(6.7%), 쭈욱짜봐(12.5%), 연양갱(5.9%), 자유시간(25%) 등의 가격이 오른다. 소프트한칼바는 1천200원에서 1천원으로 16.7% 가격을 인하한다. 이를 포함하면 9개 제품 가격이 평균 8.2% 인상되는 셈이다.

전문보기: http://goo.gl/56Ue3x

■ 오늘부터 한·EU FTA로 車 관세 1.3→0%…유럽車 싸져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시행으로 승용차 관세가 사라지면서 유럽에서 들여오는 차량 가격이 낮아진다. 르노삼성은 7월 한국-EU FTA 무관세 시행에 맞춰 QM3 판매가격을 85만∼100만원 인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QM3는 스페인에서 수입하는데 유럽에서 수입하는 1천500cc 이하 차량은 이날부로 관세가 1.3%에서 0%로 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QM3 SE는 85만원 인하된 2천195만원에, QM3 LE, RE, RE 시그니쳐는 100만원씩 내려간 2천295만∼2천4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71TAhm

■ 지난해 경찰이 잃어버린 수갑 105개…"기강 빨간불"

지난해 경찰이 잃어버린 수갑이 105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경찰이 분실한 수갑은 330개다. 지방경찰청별로는 서울경찰청이 51개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청(45개), 부산청(40개), 대구청(32개), 울산청(27개)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 분실 수갑 개수는 2012년 30개에서 2013년 50개, 2014년 89개, 지난해 105개로 매년 증세를 보였다. 올해 5월까지 분실한 수갑도 56개였다.

전문보기: http://goo.gl/MTHku2

■ 법원, 박태환 가처분 인용 "리우 국가대표 자격 있다"

국내 법원은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리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21부(염기창 부장판사)는 박태환이 지난달 신청한 국가대표 선발규정 결격 사유 부존재 확인 가처분을 100% 인용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의 수영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 제6호에 의한 결격사유가 존재하지 아니한다"고 인정했다. 나아가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지위가 있다"고도 인정했다.

전문보기: http://goo.gl/ZcigwG

■ 파리 '대기오염과의 전쟁'…20년 이상 노후 차량 시내 진입 금지

프랑스 파리시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고자 노후 차량의 시내 운행을 금지했다. 파리시는 1일(현지시간)부터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997년 1월 이전 등록해 20년 이상된 차량의 시내 진입을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모든 차량에는 차령(車齡)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앞유리에 붙여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35유로(약 4만5천 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전문보기: http://goo.gl/dVQZdD

■ '바람과 함께…' 여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100세 생일 맞아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했던 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1일(현지시간) 100세 생일을 맞았다. 미국 CNN방송 등 외신들은 1930년대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드 하빌랜드가 당시 활동했던 스타 여배우 중에는 유일하게 100세 생일을 맞았다고 이날 보도했다. 그는 비비언 리가 연기한 스칼렛 오하라와 대비되는 성격을 지닌 멜라니 역을 차분하게 소화해 큰 호평을 받았다. 드 하빌랜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출연 배우 중 유일한 생존자다.

전문보기: http://goo.gl/Vgc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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