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의 혁명, 놀라운 직진성에 '10타' 줄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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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거리가 맞지 않고 방향성이 나빠지는 원인은 퍼터에 볼이 맞은 직후 바로 회전하면서 직진을 시작하지 못하고 붕 뜨거나 찌이익 밀리기 때문이다. 프로 선수들은 실제 그린에서 하루에도 몇 시간씩 퍼팅 연습을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극복하지만, 주말 골퍼는 사실상 해결이 불가능하다. 집안에 퍼팅 매트를 깔아놓고 톡톡 친다고 고쳐지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탑스틴 퍼터가 직진성과 방향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비결은 곡면 페이스에 숨어 있다. 탑스핀 퍼터는 퍼팅을 실수해도 둥근 공의 한 지점이 곡면 페이스의 한 지점와 만나기 때문에, 공이 퍼터 페이스에 어떻게 맞든 간에 일정한 임팩트가 이루어진다. 그 결과로 볼에 전진 회전력이 전달돼 앞으로 똑바로 굴러가는 것이다. 당구에서 밀어치기(속칭 오시)가 먹은 공이 직진하는 것을 생각하면 바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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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탑스핀 퍼터는 블레이드 형태 세종류(B1, B2, B3)와 말렛 형태(M2, M4)로 총 다섯 종류이다. 블레이드 중 B2는 헤드 무게가 가장 일반적인 350g이고, B1과 B3는 약간 무거운 퍼터를 선호하는 사람을 위해 355g으로 제작됐다. B1의 모양은 가장 일반적인 블레이드 모양이고 B3는 위에서 봤을 때 조금 넓은 형태를 띄고 있다. 말렛 M2는 무게중심이 뒤쪽에 있어서 직진성이 더욱 보강돼 있다.
스포츠조선 든든몰에서 판매하는 탑스핀 퍼터는 모두 주식회사 제임스밀러의 정품이다. 100자루가 매진되면 특가 이벤트는 바로 종료돼 이 가격으로는 더 이상 구입할 수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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