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대모험' 호기심 많은 피노키오와 떠나는 모험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16. 6. 28. 14: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피노키오의 대모험>이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공연된다.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의 대모험>은 인형을 만들고 사는 제페토 할아버지에게 생기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깊은 계곡이 있는 숲에서 자신이 그 옛날 이루지 못한 첫 사랑의 표시를 새겨둔 통나

무를 발견하여 수레에 싣고 돌아온다. 제페토가 가져온 통나무는 동네를 뛰어다니며 말썽을 일으킨다. 과일바구니를 엎지르고, 문을 부서뜨리고, 경찰들을 골탕먹이고, 사람들을 넘어뜨린다.통나무는 말썽을 일으키고, 통나무를 쫒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말썽 많은 통나무로 뭘 만들까 고민하던 제페토는 아들이 갖고 싶은 마음에 인형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인형의 몸을 만들고, 자신의 아들로 여기며 지극한 사랑을 주며 인형의 이름을 피노키오라 짓는다. 가족 없이 외롭게 사는 것을 불쌍히 여긴 요정의 도움으로 피노키오는 사람과 똑같이 말을 하고 춤도 추게 되지만 엄청난 말썽꾸러기가 된다.

이번 강동어린이회관에 펼쳐지는 어린이뮤지컬은 기존 공연되었던 피노키오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구성, 음악과 함께 이루어지는 피노키오의 신나는 모험뿐만 아니라, 극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교육적인 효과까지 함께 하며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순간순간 진행되는 마술까지 단 한편에 공연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또한 강동어린이회관은 국내 최초의 영유아 전용기관으로, 영유아의 다양한 놀이체험과 가정의 육아, 보육에 대한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공연관람을 한 뒤 회관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어린이회관 1층에서는 요리나라, 꾸러기책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다. 2층은 맘스카페 / 피노키오방송국 / 동동놀이체험관이 진행중이며, 옥상에는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신기한 하늘정원을 만들어 다양한 식물의 성장을 관찰 할 수 있도록 꾸며 자연친화적인 편안한 실외놀이를 계획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다. 02-486-3516~8.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