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14.4% vs '뷰티풀마인드' 4.7% 같은 의드 극과극 온도차

뉴스엔 2016. 6. 28. 07: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드라마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일까. '닥터스'는 신나게 고공행진, '뷰티풀마인드'는 이보다 침통할 수 없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27일 방송된 오후 10시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는 SBS '닥터스'가 차지했다.

이 날 '닥터스' 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4.4%를 기록, 2회 시청률 14.2%에 비해 0.2%P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첫 회 12.9% 시청률로 두 자리대를 사수한 '닥터스'는 화제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으며 압도적인 수치로 붙박이 월화극 1위 자리에 안착했다.

이에 반해 '뷰티풀마인드'는 4%대 시청률에서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뷰티풀마인드' 3회 전국기준 시청률은 4.7%로 월화극 꼴찌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뷰티풀마인드' 역시 1회 4.1%, 2회 4.5% 시청률을 나타내면서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10%P 넘게 차이가 벌어진 '닥터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닥터스'와 '뷰티풀마인드'는 소재와 스토리를 전혀 다르지만 모두 의사 캐릭터가 극을 이끈다는데 공통점을 갖고 있다. 출발선 역시 같았기에 더 적나라하게 시청률 비교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제작과 편성이 확정되기까지 캐스팅 등 많은 난항을 겪었던 '뷰티풀마인드'로써는 씁쓸할 수 밖에 없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닥터스', '뷰티풀마인드'와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0.6% 시청률를 기록했다.(사진= SBS, KBS 2TV 방송 캡처)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두려움보다 사랑 중요해” 홍상수-김민희 문제의 GV 다시보니곽현화 “성범죄는 가해자 잘못, 난 피해자” 노출신 소송 심경[단독인터뷰]고지용 “8월 엔터社 설립, 젝키 늘 응원하겠다”“너무 착해서 그렇게 갔다” 故김성민, 김봉창을 애도하며[윤가이의 별볼일]박유천 사건 수사 장기화 국면 “예상보다 복잡”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