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천상의 약속', 신장 이식하나?..'백도희 사고' 변수 등장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2016. 6. 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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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박하나에게 신장 이식을 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연출전우성) 마지막회에서는 위독한 장세진(박하나)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이나연(이유리)에게 신장 이식을 부탁하는 박유경(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나연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장 검사를 받았고 적합 판정을 받은 상황. 박유경은 딸 장세진의 상태가 위독해지자 "나연이 좀 데려오란 말이야. 세진이 위독하라고"라며 절규하며 처참하게 무너진다.

그 시각 이나연은 경찰로부터 "백도희 씨가 표적이었던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듣는다. 장세진과 이나연의 자동차 사고가 단순 우연이 아닌 것. 이나연은 "누가 고의로 사고를 유발했단 말인가요?"라고 물어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유경은 재차 이나연에게 "내가 잘못했어. 우리 세진이만 살려줘. 내가 이렇게 빌게"라고 애원하며 신장 이식을 부탁한다. 그러나 이나연은 "정신 차려요. 내가 왜요. 당신이 내 몸을 요구할 자격이 돼?"라고 쏘아부친다.

자동차 사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변수로 등장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범인으로 박유경을 지목하고 있는 상황. 과연 이나연이 박유경을 용서하고 그의 딸 장세진에게 신장 이식을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천상의 약속'은 이나연이 친부 장경완(이종원)과 연인 강태준(서준영)을 빼앗아간 박유경, 장세진 모녀에게 복수를 펼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24일 오후 7시 50분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후속작으로는 소이현 오민석 주연의 '여자의 비밀'이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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