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불안 차단 아파트 인기.. 'e편한세상 상록' 분양
아파트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30~40대 실거주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재편되면서 건설사들도 입주자의 구미에 맞는 각종 첨단기술을 주거공간에 접목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상록’이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추고 분양에 나섰다.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특히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또한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22일(수)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8~9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5명이 접수해 평균 1.2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전용 59㎡ 타입 2순위 수도권에서 3.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2번지(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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