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념주화 이미지 공개, 판매대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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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기념주화 국내·외 판매대행사로 풍산화동양행을 선정, 조인식을 가졌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2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다. 1차분은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최대 29만500장(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을 발행키로 했다.
금화 3만원화의 앞면은 전통 겨울 풍속인 고로쇠 썰매, 금화 2만원화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새겨진다. 3만원화의 무게는 31.1g, 2만원화는 15.5g이다. 은화 5000원화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 동화 1000원화에는 동계올림픽 7개 종목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다. 금화 3만원화는 최대 4500개, 금화 2만원화는 1만5000개, 은화는 20만개, 동화는 7만1000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11월 1차 발행 이전인 9월 말부터 전국의 지정된 금융기관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은 뒤 12월 초순에 교부할 예정이다. 미주와 유럽, 일본, 중국 등에도 현지 판매업체를 선정, 해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공식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과 함께 앞으로 해외 코인쇼를 비롯한 국내·외 시장에서 기념주화 판매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기념주화가 발행되면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붐 조성은 물론 수익사업에 따른 조직위 재정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풍산화동양행 이제철 대표는 "지난 2월 한국은행의 공식 발표 후 진행된 해외 코인쇼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가 '한국의 전통, 평창의 이미지 그리고 동계올림픽 스포츠가 잘 어우러진 올림픽 기념주화다운 수려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며 해외 반응을 전했다.
풍산화동양행은 1972년 설립돼 44년간 활동해 온 국내 최대 화폐전문기업이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니켈화 및 백동화부문), 2002년 한-일월드컵,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내에서 치러진 대부분의 국제 행사에서 발행된 기념주화의 공식 판매대행사를 맡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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