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슈가맨' '아이돌' 최혁준, 방청객으로 등장..'바우와우'의 주인공

'슈가맨' 반갑다 친구야…'잼'과 함께 활동했던 댄스 그룹 '아이돌' 등장!

1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송은 90년대 최고 혼성그룹 '잼'이었고, 동시대에 '바우와우'로 활동했던 '아이돌'이 방청객으로 등장했다.

이날 잼이 '난 멈추지 않는다'를 부르며 등장했고, 유재석이 인터뷰를 위해 30대 방청석을 찾았다. 이때 유재석이 유독 눈에 띄는 방청객에게 질문을 했고, 그가 영어로 화답해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그는 96년 데뷔한 '아이돌'의 최혁준이었다. 아이돌은 당시 '바우와우'란 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2인조 댄스그룹. 그는 "미국에서 음악작업하는데 한국 방문 중 오려고 제가 신청했다"며 슈가맨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또 그를 기억한 잼의 김현중이 "활동할 때 본 적이 있다. 너무 오래간만이다" 인사를 건넸고, 황현민이 "아이돌이 인기가 많아 현장반응이 너무 좋아서 터보가 같은 무대에 서기 싫다고 했을 정도였다"며 반가워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