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성남 티아고, 13R '현대엑스티어 MVP' 선정

정성래 2016. 6.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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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3R 현대엑스티어 MVP 티아고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티아고(성남FC,23)가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티아고는 지난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득점 1위의 위엄을 뽐내며 위력적인 프리킥골과 극적인 동점골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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