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코스로 가볼만한 풀빌라 펜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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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조명, 향기 나는 바람, 너와 함께 걷고 싶은 바다.’ 가수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여수 밤바다의 내용이다. 여수 엑스포로 유명해진 전라도 여수는 해상 케이블카·아쿠아플라넷·향일암 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 펜션 여행 코스로 유명한 지역이다.

바다 위 1.5km 구간을 통과해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 해상 케이블카인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와 전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바닥이 강화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은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 짜릿한 스릴감을 준다.

아쿠아플라넷은 가족 단위로 가기에 좋다. 붉은바다거북·벨루가·블라치드팬테일레이·아프리카 펭귄 등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다. 초대형 메인 수조에서 펼쳐지는 ‘아쿠아 판타지 쇼’, 착시 미술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은 살아있다’, 3D와 4D 다면 입체 영상관 등 볼거리가 많다.

커플이나 가족이 밤바다를 걷고 난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는 최근에 오픈한 풀빌라 펜션 ‘더힐링나인’이 있다. 노란색 베이스의 감각적인 건축 외관과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복층형 객실마다 온수 수영장·편백나무 히노끼탕·빔프로젝트 시설·바비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숙박 고객을 위해 간단한 간식과 과일이 제공되는 웰컴 서비스나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이 무료 제공되는 점도 특색이다. 최근엔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평일 입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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