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하행선 정체 절정..언제 풀리나

고속도로 교통상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주말인 11일 오전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화제다.

주말이 시작되는 11일, 나들이객이 도로에 몰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하행선 정체가 시작돼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자정까지 총 41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이라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15.2㎞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 속도로 서행중이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남양주요금소∼화도나들목, 화도나들목∼서종나들목 구간 총 14.6㎞에서도 시속 40㎞ 미만 속도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총 16.5㎞에서 거북이걸음이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과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11.5㎞에서 정체이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평창나들목∼평창휴게소 총 18㎞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하행선 정체는 오후 6∼7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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